[ICE 스팟] 설탕, 0.93% ↑…브라질 강우로 설탕 공급 제한 전망

입력 2013-09-25 07:31 수정 2013-09-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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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코코아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4분 현재 전일보다 0.93% 상승한 파운드당 17.4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에 강우가 예상되면서 설탕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브라질의 주요 설탕 생산지인 상파울루에 비가 내리면서 현재 사탕수수 수확이 지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주 내린 비로 인해 사탕수수 농작물 관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자질 센터사우스의 설탕 생산은 지난 1~15일 5.6% 감소했다.

알렉스 올리베이라 뉴엣지그룹 트레이더는 “9월 하순에 비가 오면서 설탕 생산이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면화 가격도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60% 오른 파운드당 84.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올해 면화 생산 전망치를 종전보다 5.5% 하향 조정했다. 파키스탄은 중국과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번째 면화 생산국이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 역시 올랐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51% 상승한 파운드당 117.65달러에,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3.05% 급등한 t당 130.1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19% 내린 t당 260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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