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신성일-배슬기,49년 세월 뛰어넘는 격정 멜로

입력 2013-09-15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4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멜로 호흡을 선보인다.

제작사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는 10일 신성일이 20년만에 복귀작으로 ‘야관문’(감독 임경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야관문’은 교장직을 퇴임 후 말기암으로 생의 마감을 준비하던 남자가 간병인으로 찾아온 여인과의 거부 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내용이다. 신성일이 원칙과 원론을 고수하며 살아온 교장 역을 맡았으며 배슬기가 간병인 연화 역으로 분했다.

특히 제작사는 "한국판 '데미지'"라며 '야관문'의 노출 수위를 가늠케 했다.

신성일은 “이 나이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난 다는건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면에서 ‘야관문’의 교장선생님 역은 내게 욕심이 나는 캐릭터임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배슬기는 “모르고 들으면 친절한 대사지만 의미를 알고 나면 섬뜩한 중의적인 대사에 매료돼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야관문’은 이달 중순 크랭크인에 돌입해 7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1,000
    • +0.39%
    • 이더리움
    • 4,35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0.51%
    • 리플
    • 614
    • -1.44%
    • 솔라나
    • 200,500
    • +0.55%
    • 에이다
    • 529
    • -0.94%
    • 이오스
    • 731
    • -0.27%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29%
    • 체인링크
    • 18,660
    • -1.74%
    • 샌드박스
    • 416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