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혼선…발표 후 번복

입력 2013-09-12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12일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번복해 혼선을 빚었다.

앞서 당정은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당정협의에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었다. 안행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정 합의에 이어 종합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연말까지 이전이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 정책위는 2시간여 후 보도자료를 내어 “해수부와 미래부의 세종시 배치를 확정한 바가 전혀없다”면서 “이 문제는 앞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후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번복했다.

이를 두고 해수부 유치를 기대하던 부산 등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반발을 감안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2,000
    • +3.13%
    • 이더리움
    • 4,40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1.15%
    • 리플
    • 622
    • +1.3%
    • 솔라나
    • 204,300
    • +2.51%
    • 에이다
    • 543
    • +3.23%
    • 이오스
    • 745
    • +1.92%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2.18%
    • 체인링크
    • 18,520
    • +0.27%
    • 샌드박스
    • 426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