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신·구 아우르는 3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3-09-04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이하 GMF)’이 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3차 라인업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새로이 추가된 아티스트 중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은 신구를 대표하는 포크 경향의 싱어송라이터가 대거 합류한 것.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으로 섬세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지형이 3년 만에 GMF에 등장하며 ‘슈퍼스타K4’ 출신으로 올해 미니 앨범 ‘멀어진다’를 발매한 홍대광이 첫 페스티벌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봄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알렸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역시 만날 수 있다.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네 팀의 아티스트도 눈에 띈다. 몽환적이고 잔잔한 감성 음악을 추구하는 솔튼페이퍼를 필두로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류석원, JYP작곡가 출신의 훈남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입상에 빛나는 남성 듀오 흔적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흥겨운 음악을 선보이는 팀들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는 슈퍼키드, 록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댄서블한 사운드 후후(WHOwho), 레게 씬을 대표하는 1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대형밴드 서울리딤슈퍼클럽이 함께 한다.

3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출연 스테이지도 발표됐다.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된 정은채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에 올라 올해 초 발매된 미니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최초의 공연을 펼친다. GMF2013의 헌액 아티스트로 결정된 이승환과 자우림은 그 의미에 걸맞는 홀오브페임(핸드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대형 무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에는 미국 출신 인디록의 전설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와 대세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가장 큰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마당)에는 10cm, 스윗소로우, 페퍼톤스, 존박, 어반자카파, 불독맨션 등 GMF의 절대강자가 총망라됐다.

오는 10월 19~2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GMF2013은 오는 25일 최종 라인업 발표를 통해 일요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비롯한 일부 아티스트를 공개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9,000
    • -0.82%
    • 이더리움
    • 4,34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8,100
    • +1.64%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400
    • -0.75%
    • 에이다
    • 548
    • +2.62%
    • 이오스
    • 739
    • +0.41%
    • 트론
    • 188
    • +2.17%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0.85%
    • 체인링크
    • 17,840
    • -1.71%
    • 샌드박스
    • 42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