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물 만났다]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중형 매력 숨쉬는 ‘최고의 소형차’

입력 2013-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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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 넓어져… 드라이빙 즐거움+효율성 동시에

폭스바겐의 7세대 골프는 소형차 표준을 넘어 세계 최고의 소형차로 꼽힌다. 지난달 초 전 세계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같은 달 국내에 출시된 7세대 골프는 3주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폭스바겐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바디 전체로 이어지는 균형 잡힌 수평라인, 역동적인 측면 ‘토네이도’ 라인으로 디자인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7세대 신형 골프는 늘어난 전장과 전폭, 휠 베이스와 최적화된 휠 간격으로 실내공간을 확장했다.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중앙콘솔과 기능, 트렁크 용량과 디자인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골프는 차세대 생산 전략인 ‘MQB(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제품이다. 낮아진 새로운 차체 비율로 사이즈는 커지면서도 6세대 모델보다 최대 100kg 가벼워졌다.

국내에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이 먼저 시판된다. 내달에는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신형 골프는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TDI 엔진과 6단, 7단 DSG 변속기, 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0 TDI 블루모션 및 프리미엄 모델은 1968cc 2.0 TDI 엔진이 장착,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kg.m, 복합연비 16.7㎞/ℓ를 제공한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는 1598cc 1.6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8.9㎞/ℓ ,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25.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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