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4.50%(1250원) 오른 2만9000운에거래되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요금 체계 합리화를 통해 전력 피크 수요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월 경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이를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상승으로 해석하며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