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체휴일제 환영, 내년부터 반드시 추진”

입력 2013-08-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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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7일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정부·새누리당은 설과 추석연휴에 공공부문부터 대체휴일제를 도입키로 하고,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정부가 대체휴일제 일부를 도입키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 근로시간단축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국민의 여가생활 증진 및 관광레저 등의 내수 진작으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부터 범위가 어떻든 대체휴일제는 반드시 추진된다”면서 “어린이날의 경우 다른 공휴일과 의미가 달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청은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체휴일제 도입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설·추석 연휴가 토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 평일 하루를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를 공공부문부터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만 당정청은 법률을 제·개정하지 않고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고쳐 공공기관부터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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