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이 잠복고환 고백
샘해밍턴이 잠복고환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 퇴소 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 전입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수색대대에 들어가기 위한 정예 수색훈련을 앞두고 건강검진에 나섰다. 이때 샘해밍턴은 병력을 적는 종이를 받아든 채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간호장교가 샘해밍턴에게 무슨 일인지 묻자 샘해밍턴은 간호장교에게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샘해밍턴은 다시 묻는 간호장교의 말에 “고환이 좀 그렇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간호장교는 샘해밍턴의 말을 듣자 “잠복고환”이라며 “어렸을 땐 내려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며 샘해밍턴의 증상을 설명했다.
이에 샘해밍턴은 “그럼 뭐라고 써야합니까”라고 되묻자 군의관은 “생략해도 된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맏형 김수로는 이날 건강검진에서 해룡대대에서의 어깨 파열이 문제가 돼 퇴소조치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잠복고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잠복고환 고백, 너무 솔직한 거 아냐?”, “심해밍턴 고백, 역시 진짜사나이 답다!”, “샘해밍턴 잠복고환 고백보다 김수로 퇴소 조치 너무 아깝네요”, “진짜사나이 김수로 퇴소 소식에 눈물이 그렁그렁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