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도‘비상경영’돌입…임직원 임금 10% 삭감

입력 2013-07-24 14:25 수정 2013-07-24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황 악화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NH농협증권도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한 NH농협증권은 오는 8월 1일부터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10%를 삭감하기로 했다.

다만 경영환경이 우호적으로 풀리면 그동안 지급되지 못했던 10% 부분을 향후 환원 하는 ‘임금 지급 유예’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10%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내년도 경영환경이 나아지면 다시 10%부분을 채워 지급하는 임금 지급유예 방안을 시행토록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밖에 NH농협증권은 직원들의 연차 휴가 사용 촉진, 접대비 축소 등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17,000
    • +0.91%
    • 이더리움
    • 3,297,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18%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6,200
    • +1.87%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43
    • +0.6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
    • 체인링크
    • 15,190
    • +0%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