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부진한 업황과 실적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이미 반영된 상태로,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시행되지 않으면 주가 상승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1년 새 반토막 난 호텔신라 주가…성수기 여름 주가 더 떨어져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주가는 전일보다 2.04%(1100원) 하락한 5만27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8월 28일 고점인 장중...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시총 상위 30종목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총 35조1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8조6457억 원)보다 88.6%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30조6002억 원)보다도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개 종목 중 18개 종목(60%)이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상장사 10곳 중...
다만 증권가에서는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추세다.
이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목표주가를 웃돌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모멘텀과 그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동반돼야...
상상인증권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챗GPT가 업무에 활용되는 비중이 늘면서 MZ세대의 챗GPT 활용 트렌드와 증권가에서의 챗GPT 활용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외에 △챗GPT 활용 실습 △GPTs 활용 실습 등도 진행된다.
이승필 챗GPT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챗GPT 교육에는 상상인증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메일, 제안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고려하면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전량 매각할 경우 10조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게 국내 증권가 분석이다.
소프트뱅크는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에 대규모로 투자하려면 네이버의 A홀딩스 지분을 고가 매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은 AI 혁명에...
다만 바이든과 트럼프의 당선 여부와 관계 없이 향후 5~10년간 인공지능(AI) 성장 트렌드는 계속 될 거란 게 증권가의 중론이다.
정연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는 대선 결과와 별개로 전력망 투자 확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바이든 재선 이후 신재생에너지 투자 속도가 향상되며 전력망 투자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으나, 트럼프 역시...
그러나 증권가 전망이 좋지 않은 경우는 주가 낙폭이 컸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키움증권은 카카오(-24.30%)의 목표주가를 18.84%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가 부진한 경우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24.28%)는 2분기 영업이익...
증권가 “10만4000원 간다”…관건은 ‘HBM’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에 증권가도 환호하고 있다.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10만4640원으로 1분기 말 목표주가(9만5833원)보다 9.2%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3분기에는 실적 호조 속에서 128GB 서버 메모리모듈(DIMM)과 9세대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eSSD 판매 확대, 엔비디아향 HBM3e 양산 승인 기대감...
지표가치총액, 5년 전 대비 130% 급증제비용 없이 LP까지…'파이 확보' 분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직 익숙함보다는 생소함이 앞서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원자재 ETN이 좋은 성과를 낸 덕이다. 증권가는 ETN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기조를 유지하며 공격적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10년에도 덩치 불리기 ‘ing’...
증권가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028억 원, 2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1%, 24.2% 증가할 전망이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준비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ONE AI 출시 임박으로 기존 대비 10~20%의 가격 상승 효과가 나타나 본업 실적은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며...
증권가에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가 5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전 은행권 중 유일하게 20%대 진입했다"라며 "일부 지표는 동종 업계인 카카오뱅크보다 앞서는 부분도 있어 기업 가치는 5조4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풀무원이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 흑자 전환 등 ‘K-푸드’ 열풍의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으리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풀무원은 전 거래일보다 8.45%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 주가는 장중 한때 15.81% 상승한 1만6180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풀무원에 대해 풀무원 미국, 일본, 중국 해외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증권가에선 수주 절벽으로 내년에 매출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변용진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장기간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매출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수주를 희망적으로 가정해서 실적을 추정하더라도 내년 매출은 올해 매출 대비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올 상반기 중...
증권가는 국내 업종별 수출 회복세 등 펀더멘털이 하반기 증시 성과 주요 변수라고 봤다. 하이투자증권 “하반기 증시는 미 대선이라는 가장 크면서도 해소되지 않는 불확실성을 앞두고 있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반도체 수출 기저효과는 감소하는 가운데 타 업종 수출 회복 가능성, 내수 소비 반등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3분기부터 밸류업 관련 공시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2차 랠리가 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대신경제연구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53%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작성, 공시 시기는 전체 응답자의 17.8%가 3분기를 선택했다. 하반기부터 밸류업 공시...
증권가에서는 '빅사이클(장기호황)'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상향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핀트 고객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비춰진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핀트 테마투자는 시의성 있는 테마를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만큼 빠르게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의 실적 개선과 높은 주주환원율을 예상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상대적인 가격 부담은 있지만 2분기에도 실적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예상되는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는 기술 개발을 넘어 서비스 수익화를 성공의 관건으로 꼽았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통신사들이 지향하는 AI 사업의 성패는 결국 AI 기반의 ‘수익 모델’이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사업 외 수익화가 가능한 AI 비즈니스 모델 등장시 주가 리레팅(재평가)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