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형간염 신약 중남미서 임상시험

입력 2013-07-16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멕시코 5개 기관에서 4주1회 투약 치료효과 기대

한미약품은 만성 C형간염 치료 신약 후보 랩스인터페론알파(LAPS-IFNα, HM10660A)의 2단계 임상시험을 중남미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랩스인터페론알파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접목한 C형간염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최근 멕시코 보건당국(MoH)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임상 참여환자에 대한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멕시코 5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2상 임상에서 회사는 최장 4주 1회 투약하는 랩스인터페론알파와 1주 1회인 기존 C형 간염치료제를 각각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복용하는 방식으로 비교하며 24주간에 걸친 장기 안전성 및 효력평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강자훈 임상팀 이사는 "랩스인터페론알파는 C형간염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인터페론에 랩스커버리 기술을 접목시켜 한달 한 번 투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이라며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투약 횟수를 줄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6,000
    • -3.59%
    • 이더리움
    • 4,249,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5.63%
    • 리플
    • 607
    • -3.8%
    • 솔라나
    • 192,200
    • -0.1%
    • 에이다
    • 504
    • -6.84%
    • 이오스
    • 688
    • -6.65%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19%
    • 체인링크
    • 17,590
    • -5.73%
    • 샌드박스
    • 403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