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7/20130708134149_320225_500_483.jp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주소는 ‘www.kiga.or.kr’또는 ‘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한국’이다.
KIGA는 최근 국제 사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다자간협의모델’을 지향하는 인터넷거버넌스 관련 민관 공조 협의체다. 지난해 4월 발족 이후 정부,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인터넷거버넌스 관련 정책 논의 및 체계적인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인터넷거버넌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련 정보를 얻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년여 간 KIGA에서 논의된 각종 회의 안건 및 회의록을 담고 있으며 인터넷거버넌스 관련 국내외 동향, 용어집 등도 제공한다. 5월에 개최한 ‘제2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 발표자료 파일 및 토론회 동영상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라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돼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ISA 이계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열린 인터넷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가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인터넷거버넌스 참여자 저변이 확대되고 국내에서 인터넷거버넌스 관련 논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