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나 유망 중소기업 등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코넥스(KONEX)가 7월1일 개장한다.
코넥스는 1일 오전 9시부터 총 21곳의 혁신형 중소기업 종목 주권 거래를 시작한다.
코넥스 상장 기업에는 바이오와 반도체장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으로 구성됐다. 평균 자산총액은 22억원으로 코스닥의 42% 규모다.
투자자는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자, 3억원 이상 예탁한 개인으로 제한된다. 매매거래는 기존 유가증권, 코스닥과 동일하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전화주문 등으로 가능하며, 기존 증권계좌로도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