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적기업 10곳에 5억원 지원

입력 2013-06-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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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사회적기업 10곳에 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전은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발굴 사업' 9개사 및 'KEPCO 희망카페 설립 사업'1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발굴사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60개 업체가 공모해 ‘협동조합 온리(친환경 공예품 제작)’ 등 최종 9개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KEPCO 희망카페 사업은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 소셜벤쳐기업을 대상으로 53개 업체가 공모, 최종 ㈜자리(카페를 통한취약계층 청소년 일자리창출)로 선정돼 오는 8월 홍대입구 부근에 ‘KEPCO 희망카페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5억원 규모로 9개 협동조합에 4억원, 희망카페 1호점에 1억원을 지원한다. 협동조합 업체별로는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선정 사업에 대해선 협동조합이 설립·정착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약 60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함께일하는재단에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인증 협동조합에 대해 설립에서 인큐베이팅까지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부터 직원급여 끝전 모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경영개선과 창업자금을 지원 중이다. 재활용 사회적기업 14개사에 노후 OA기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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