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 "디플레이션 가능성 낮다"

입력 2013-06-16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물가가 최근 7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6일 '1%대가 일상화된 물가, 디플레 가능성은 낮다' 보고서에를 통해 "물가 안정세가 지속하겠지만, 디플레이션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오히려 "올해 하반기에는 물가 상승률이 상반기보다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근거로는 경제 주체들의 물가 예상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3% 안팎으로 높고, 공공서비스 요금이 공기업 재무구조의 악화 등 부담으로 하반기에는 인상될 가능성이 큰 점 등을 들었다.

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총수요ㆍ환율ㆍ유가 등 주요 변수가 모두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전반적인 물가 안정세는 하반기 초반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65,000
    • +3.91%
    • 이더리움
    • 4,89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4.67%
    • 리플
    • 830
    • +7.65%
    • 솔라나
    • 236,700
    • +4.09%
    • 에이다
    • 612
    • +3.38%
    • 이오스
    • 849
    • +3.03%
    • 트론
    • 189
    • -0.53%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5.97%
    • 체인링크
    • 19,620
    • +3.92%
    • 샌드박스
    • 480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