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코코아↓·커피↑

입력 2013-06-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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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 설탕 면 가격은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오후 6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2.87% 떨어진 t당 230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코코아의 과잉공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원두 인도가 지난해 10월부터 6월9일까지 전년보다 6.4% 증가했다.

존 카루소 RJO퓨처스 선임 원자재 브로커는 “코트디부아르 항구에 도착하는 코코아 원두가 일정보다 앞서고 있다”면서 “코코아 가격이 이번 달 상승할 가운데 금융시장이 최근 요동치면서 글로벌 위험투자가 약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코아 가격은 지난 주 8.1% 상승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15% 떨어진 t당 14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 설탕 면 가격은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06% 오른 파운드당 16.22센트를,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81% 상승한 파운드당 123.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88% 오른 파운드당 9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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