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산업부 차관, 수출中企 금융애로 해소 위한 순회간담회 나서

입력 2013-06-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중소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 김재홍 1차관은 이날 인천 국가산업단지와 평택항 자동차 선전부두를 잇달아 방문, 수출현장에서의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엔 K-sure 조계륭 사장, 수출입은행 홍영표 부행장, KOTRA 우기훈 부사장과 기업·국민·외환은행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김 차관은 우선 인천 주안산단 내 중소수출기업들을 찾아 “최근 엔저 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된데다 수출이행을 위한 자금사정도 어렵다”며 “추가 지원되는 무역금융을 적극 활용해 엔저 극복 및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한 그는 특히 대일수출업체인 (주)자누스코리아의 엔저피해로 인한 유동성 어려움 호소엔 K-sure 등의 무역금융 특별지원책과 3개 시중은행의 금리우대 제도 등을 안내했다.

중국기업 등 해외정보제공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기업들의 요구엔 KOTRA에서 국가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개방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조사 대행서비스를 통해 중국기업 등의 특정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평택항 기아자동차 선적부두를 방문해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서울로 돌아와 중소형 플랜트업체 15개와 만나 플랜트 수주 확대방안을 논의한 후 “앞으로 수출중소기업·중소형 플랜트 기업 등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7,000
    • +0.4%
    • 이더리움
    • 3,211,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0.02%
    • 리플
    • 712
    • -11.77%
    • 솔라나
    • 190,300
    • -2.16%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3
    • -1.5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33%
    • 체인링크
    • 14,540
    • -2.22%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