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 대기업만큼 우수한 중소기업 ‘신입’채용 중

입력 2013-06-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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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대기업에만 맞춰지면서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외면받고 있다. 구직자들의 머릿속엔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일은 많고 처우는 열악해’라는 선입견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대기업 정도의 처우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다.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현재 새 식구를 맞이하고 있다.

종합 섬유제품 업체인 다다C&C가 신입·경력·인턴 등 대대적으로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력사원은 전략기획과 니트의류 담당자를, 신입은 해외 영업지원과 사진전문가를 뽑고 있다.

또 3개월 후 정규직 전환이 검토되는 인턴사원도 개발보조와 홍보물 담당분야에서 채용 중이다. 더불어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해외근무자도 채용 중이다.

부문별로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다다C&C는 인재육성을 중시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지향한다. 회식과 야근 강요도 없다. 서류 접수는 7일까지 인사담당자 이메일 (personnel@dada.co.kr)로 하면 된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일제약도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재무부문은 대졸이상과 경영, 경제, 회계, 세무 등 관련 전공 졸업자여야 하며 경력 2년 이하를 우대하고 있다.

무역부문도 대졸 사원을 채용하며 경영, 무역, 마케팅 전공 졸업자를 우대한다. 또 영어능통자여야 하며 운전면허를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자체 계약직으로 1년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삼일제약 인사팀은 자체 계약직은 직원의 업무평가를 위해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9일까지다.

이밖에 종합전기도 5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관리와 전기로 나뉜다. 관리는 총무, 회계, 자재, 비서(대표이사)를, 전기는 공사관리, 설계·견적, 시공분야를 모집 중이다. 해당 분야별 국가자격증을 소지할 시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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