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원장, IMF·세계은행 총재 면담과 공동 세미나 참석

입력 2013-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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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5일 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세계은행 총재, 미국 주요 금융당국 수장과의 면담과 공동세미나 참석을 위해 4일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세계경제 주요 기구인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주요 국제 금융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와는 유로존 경기회복 지연 및 각국의 경쟁적 양적완화 등 잠재적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저성장·저금리 환경하에서의 한국경제 지속 성장을 위한 조언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금융부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세계은행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 원장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통화감독청(OCC) 청장,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국장과 차례로 만나 양국간 금융감독업무 협력 강화 방안 및 주요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메리 조 화이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을 만나서는 창조경제 성공에 필수 요소인 건전한 자본시장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을 방문해서는 한국과 미국의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전반 및 최근 국제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다는 입장이다.

토마스 커리 통화감독청(OCC) 청장과의 면담에서는 은행의 건전성 규제·감독과 바젤III 도입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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