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검은 과부' 자폭테러로 10여명 사상

입력 2013-05-26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남부 캄카스 지역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25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자폭테러를 저질러 어린이 2명과 경찰관 5명을 포함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몸에 폭탄을 두르고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 광장에서 폭발시켰다.

테러범은 올해 25살의 마디라 알리예바라는 여성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알려졌다. 자폭테러를 벌이는 무슬림 여성들은 근처 체첸 등지 이슬람 무장 반군과 연계돼 지난 2000년 이래 24명이 자폭테러를 벌여 왔다.

대부분 러시아 보안군에 사살된 이슬람 무장 반군의 부인이나 친척으로 구성돼 '검은과부'라고 불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77,000
    • -1.49%
    • 이더리움
    • 4,389,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0.12%
    • 리플
    • 627
    • +1.29%
    • 솔라나
    • 200,700
    • -0.99%
    • 에이다
    • 553
    • +2.6%
    • 이오스
    • 743
    • +0.54%
    • 트론
    • 190
    • +3.83%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0.37%
    • 체인링크
    • 17,980
    • -1.37%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