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준, 빈볼 2개로 벤치클리어링 촉발 "보복성 빈볼에 퇴장"

입력 2013-05-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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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윤명준(23)이 위협구를 던져 올 시즌 세번째 퇴장 선수라는 불명예를 얻은 가운데 윤명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명준은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몸에 맞는볼 2개를 연이어 던져 퇴장선언을 받았다.

이날 윤명준은 4대12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 넥센 유한준과 김민성에게 잇따라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순간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벤치클리어링 사태로까지 번졌다.

특히 8점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넥센 강정호가 3루 도루를 시도한 것에 대한 보복성 빈볼이라는 것이 벤치클리어링을 유발시켰다. 규칙은 없지만 크게 앞서고 있는 팀은 도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프로야구 경기의 암묵적 동의다.

고려대 출신의 윤명준은 지난해 2012년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서 1차 지명한 프로 2년차 선수로 입단 당시 계약금 2억원을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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