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잇따르는 칸영화제…이번엔 무장괴한 난입

입력 2013-05-18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칸영화제에서 보석 도난에 이어 수류탄을 들고 총을 쏘는 무장괴한이 난입했다.

연합뉴스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시내 마르티네스 호텔 인근에 차려진 현지 ‘까날플러스’ 방송의 무대 세트 위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두 발의 총을 쏘며 갑자기 들이닥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무대 위에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랑스 배우 다니엘 오떼유가 인터뷰 중이어서 주변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다행히 이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으며 아직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이 남성이 쏜 총은 출발 신호용 권총으로 총알도 공포탄이었으며 다른 한 손에 거머쥔 수류탄도 가짜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앞서 16일에는 칸 노보텔 호텔에 있는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 사무실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했다. 보석들은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유명 배우들에게 대여될 예정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4,000
    • -2.21%
    • 이더리움
    • 4,259,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6.38%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2,400
    • +0.1%
    • 에이다
    • 503
    • -8.04%
    • 이오스
    • 682
    • -8.33%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93%
    • 체인링크
    • 17,520
    • -5.96%
    • 샌드박스
    • 393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