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ENEWS' )
16일 방송된 tvN 'ENEWS'에서 박상록씨는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내 딸은 천사같다'며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낸시랭 아버지는 "딸에게 연락해 매스컴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한다고 말하니 '어느 프로그램이든 나가시고 즐겁게 지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자살하러 강원도에 갔었다. 아마도 엄마가 낸시랭에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리고 낸시랭은 내가 죽은걸로 인식을 한거다. 낸시랭은 사회 경험이 없으니 그 말이 진실인 줄 알았을 것"고 딸이 아버지가 죽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낸시랭은 잘못한 게 없다. 그 아이는 천사다"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