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5-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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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오렌지주스 면 가격이 하락한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1.08% 떨어진 파운드당 17.45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MDA인포메이션시스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센터사우스에서는 이번 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수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센터스우스에서 지난달 16~30일까지 수확한 사탕수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의 설탕 생산은 하루 4000~5000t을 기록하고 있다.

닉 페니 석던파이낸설 선임 트레이더는 “센터사우스의 날씨 전망이 좋다”면서 “5월 설탕 인도 역시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주스와 면 가격도 내렸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36% 떨어진 t당 141.50달러에,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파운드당 85.9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46% 상승한 t당 2395.00달러에,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1.19% 오른 파운드당 144.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가 개선된 영향이다.

중국의 4월 수출은 14.7% 늘어난 187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689억 달러로 16.8%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의 무역수지는 지난 3월 8억8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1.2% 증가한 것도 상품 가격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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