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이순신 장군 연기…“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폭소

입력 2013-04-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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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이순신 장군 연기를 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남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스타 아버지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수 신기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이순신 장군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했다. 이에 윤후는 “이순신 장군은 적왕하고 싸웠다가 군사들한테 활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시면서 뭐라고 했지”라고 묻자, 윤후는 “이순신 장군은 부하들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운전을 하던 택시 기사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명언을 윤후에게 가르쳐줬고, 윤후는 그 명언을 따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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