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 국회서 재연된다…ICT 수장들 한자리에

입력 2013-04-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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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을 재연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세계를 넘어서다!-국회에서 다시보는 MWC 2013’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MWC 2013’은 전 세계 1500여개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 등 IT산업 선도 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코트라에서 지원한 31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IT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연회에 전시되는 제품은 지난 2월 ‘MWC 2013’ 당시 전시된 제품들보다 최신모델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갤럭시노트 8.0’,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옵티머스뷰2’, SK텔레콤의 건강진단·예방·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헬스케어 서비스’, KT의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 ‘모카(Moca)’ 등 다양한 제품이 시연된다. 또한 ‘MWC 2013’에서 호평을 받았던 중소기업인 게임빌·에이아트·아이포트폴리오·인목·성우모바일의 최신 IT제품들도 선보인다.

행사를 개최한 이상일 의원은 “MWC를 직접 참관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현장의 감동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김용수 청와대 정보방송통신비서관과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 우기훈 코트라 부사장 등 창조경제 담당 부처의 수장들이 모두 참석한다. 아울러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 이충학 LG전자 전무, 오석근 KT 전무 등 참여기업 임원들이 다수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진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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