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4-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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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과 코코아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상승했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 떨어진 파운드당 17.77센트에,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65% 하락한 t당 2279.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낮추면서 설탕 등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IMF는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제시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 3.5%에서 0.2%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이날 원유 가격 역시 하락했고 구리 가격도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팀 에반스 씨티퓨처스퍼스펙티브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는 원자재 가격에 부정적”이라면서 “각각의 원자재에 강세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거시경제 요인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07% 오른 파운드당 135.95달러에,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0.30% 상승한 t당 148.6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1.49% 뛴 파운드당 84.59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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