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무위 업무보고]한국이지론 활성화…서민 대출금리 낮추고 편의성 높여

입력 2013-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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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한국이지론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대출 중개수수료를 내리고, 편의성을 제고의 일환으로 이용자 입력항목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에서 흡수하기 위한 제휴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과 연결해 역경매방식으로 저렴한 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홈페이지 대출 신청화면의 입력항목은 축소 94개에서 52개로 44.7% 감소했다.

최 원장은 "서민금융 지원 인프라 확대,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상품개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공급체계 구축하고, 저신용·다중채무자의 성공적 자활을 돕기 위한 국민행복기금, 프리워크아웃 등 통한 신용갱생프로그램 활성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민금융 지원 인프라 확대 등 지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설된 지자체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을 추가설치하고 전문 상담인력 확충 등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방안도 강구한다.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10%대 은행권 신용대출상품 확대 등 금융권의 서민금융지원과 홍보도 강화한다. 금감원이 그동안 추진한 10%대 은행권 신용대출상품 확대, 저신용자 신용평가체계 개선, 은행 자율적 프리워크아웃 활성화, 서민금융 거점점포 전담창구 개설 등도 지속 추진한다.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서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상설기구화하고 불법사금융 신고·단속과 피해구제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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