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취약계층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지역 146개 교육복지 특별지원 유치원에서 만 5세 취약계층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두런두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런두런’은 유아교육 단계부터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춘 놀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성 증진 △언어 발달 △가족통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유아의 가정환경과 발달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 교육도 한다.
교육복지에 관심 있는 퇴직교원, 학부모, 유아교육 전공 대학생 등이 자원활동가로 참여한다.
자원활동가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상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