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 발표, 평균 연봉은 1억4535만원

입력 2013-03-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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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3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개막전에 출전할 9개 구단의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개막전에서 활약할 9개 구단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7개 구단이 26명의 엔트리를 제출했고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는 각각 25명과 27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NC는 신생팀에 대한 혜택으로 엔트리 최대 인원이 타팀들에 비해 1명이 많다. 이에 따라 9개 구단의 개막전 엔트리는 234명으로 확정됐다.

이들 234명의 연봉 총액은 340억115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약 55억원 이상이 증가했다. 지난 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의 연봉 총액은 284억5800만원이었다.

올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의 평균 연봉 총액은 1억4535만원으로 역대 최다다. NC의 합류로 선수들의 연봉 총액이 늘었고 평균 연봉 역시 지난 해에 비해 약 780만원이 인상된 역대 최고액이다.

구단별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지난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다. 선수당 평균 1억8865만원이다. 이는 평균 8144만원인 NC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

한편 올해 개막전 엔트리에는 총 11명의 신인 선수들이 포함됐다. 신생구단 NC는 가장 많은 4명의 신인들을 포함시켰다. 반면 삼성,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LG 등 4개 구단은 단 한 명의 신인도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은 30일 오후 2시 대구, 문학, 사직, 광주 구장 등에서 일제히 열리며 신생팀 NC는 휴식일로 개막전 당일과 이튿날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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