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자금 유입 ‘비중확대’ - 아이엠투자증권

입력 2013-02-28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엠투자증권은 28일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 조정으로 보험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며 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외부 환경적인 불확실성 요인은 상존하지만 펀더멘털은 양호하다고 평가하며 코리안리와 LIG손해보험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 하향에 따라 은행 예금 및 채권 등 고정수익자산에서 주식 및 보험상품으로의 자금이동(Money move)이 이미 시작됐다”며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 은행 예금은 감소세로 전환되고 머니마켓펀드(MMF) 및 즉시연금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생사혼합보험 및 연금 보험의 지속적인 수입보험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본시장연구원은 이자부 금융자산 30~40조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국 부유층 특징으로 보수적인 투자 성향과 상속·증여를 통한 부의 대물림 욕구가 강하다는 점을 꼽으며 “장기간의 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의 세후 수익률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5,000
    • -0.1%
    • 이더리움
    • 3,27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55%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3,700
    • -0.82%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80
    • +0.3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