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겨울 남자로 컴백 "그룹의 색깔은 바뀌지 않아"

입력 2013-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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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알렸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동안 강렬하고 파워풀한 비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10대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과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멤버 백호는 "저희의 색깔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앨범 2개를 '10대의 대변인' 콘셉트로 활동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계절이 겨울이니까 서정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리더 제이알은 "(앞으로도)여러가지 콘셉트를 시도할거고 이번에 다른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여보세요'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목격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헤어질까 두려워 애써 담담한 척 하는 남자의 마음을 전화란 소재와 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제이알은 "저희가 첫번째 미니앨범 이후 해외 공연을 많이 했다. '액션'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서 "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저희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자' '끝장을 내자'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뉴이스트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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