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회오리 바람 뿜어내는 ‘스마트에어컨 Q9000’ 출시

입력 2013-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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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냉방·절전·디자인·청정 부분에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2013년형 프리미엄 에어컨인 ‘스마트에어컨 Q9000’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빠르면서도 강력한 냉방 기능인 ‘하이패스 회오리 바람’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패스 회오리 바람’은 업계 최초로 실내기에서 흡입한 공기를 즉시 찬 공기로 바꿔 주는 ‘하이패스 냉방 방식’에 항공기 제트엔진 설계기술을 적용한 회오리 바람을 더해 구현한 냉방 기능이다. 특히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주는 3개의 '회오리 팬'은 흡입한 바람을 모아 곧고 멀리 뻗어 나가게 해 강력한 냉방을 돕는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냉방력을 강화시키면서도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냉방 효율을 갖췄다. 자사의 정속형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약 76% 에너지 소모를 줄여 더욱 강화된 에너지등급 체계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또 회오리 팬이 들어간 3개의 바람문은 7가지의 바람을 제공해 상황에 맞게 바람문 개폐를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 이상의 냉방으로 전력이 낭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직접 목표 전력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전력량 도달 시 음성안내도 제공한다. 또 수시로 누적 전력량 확인이 가능해 보다 적극적인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바닥 면적은 너비 360mm, 깊이 264mm로 지난해 자사 제품 대비 57%를 줄였다. 4계절 청정필터와 숯 탈취 필터, 바이러스 닥터 기능을 탑재해 한국공기청정

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단체품질 인증(CAC)’을 받았고, 미세 수분입자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제균 자연가습과 스스로 열교환기를 청소하는 살균세척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성능을 집약시킨 제품”이라며 “2013년에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시장 1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이달 1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용량은 48.8㎡, 52.8㎡, 58.5㎡, 75.5㎡, 81.8㎡ 등 다섯 가지다.

삼성전자는 Q9000 외에도 36개의 신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고가는 홈멀티 기준 250만~520만원선이다. 예약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보상할인과 다양한 사은품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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