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배반의 장미' 눈물바다… 어떤 가수였나 알고보니

입력 2013-01-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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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수 유미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유미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엄정화 특집에서 감정에 북받친 나머지 노래 막바지 눈물을 흘렸다.

정우성과 전지현 주연의 음료 CF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는 지난 4년간 TV를 떠나 있어야 했다.

유미는 “‘불후의 명곡’ 출연제의를 받고 너무 놀라 매니저에게 몇 번이고 다시 되물었다"”면서 “꿈에서라도 다시 서고 싶었던 무대였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미가 녹화에 참가했던 서울 KBS공개홀은 10년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데뷔 무대를 가졌던 곳이어서 감회가 남달랐다.

유미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직접 편곡자를 섭외해 편곡을 진행하고 각종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을 꼼꼼이 챙기는 등 열성적으로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미는 엄정화의 히트곡 ‘배반의 장미’를 마이너풍 록장르로 편곡해 예전과 같이 뛰어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편곡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음악 감독이자 러브홀릭스의 멤버 이재학이 맡았다.

유미는 “그동안 무대에 서진 못해도 꾸준히 노래를 해왔고 보컬트레이너로서 많은 학생을 가르치며 음악과의 인연을 놓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많은 관객들 앞에서 좋은 밴드 세션들과 라이브로 노래를 하니 진짜 노래를 한 것같아 감정이 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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