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생일…부진·서현 자매 패션코드는 '블랙 앤 화이트'

입력 2013-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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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더로 꼽히는 삼성가의 두 딸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이 화제다.

지난 9일 72세 생일을 맞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생일 만찬에 참석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평소 공식석상에서 고수하던 '올 블랙' 패션 대신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는 화이트 원피스에 무릎까지 떨어지는 블랙코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 단아한 모습을 부각시켰다.

반면 이서진 제일모직 부사장은 강렬하고 세련된 그녀 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이 부사장은 언니와 같이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택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그녀는 화이트 재킷의 카라 부분에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시스루 블랙 블라우스를 입었다. 포인트로 자주빛 퍼를 매치해 세련된 '패션회사 오너'의 모습을 완성했다.

이부진·서현 자매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진정한 재벌가들의 패션인가" "이서현 재벌가의 '패셔니스타'라더니 역시 강하다" "저 옷은 얼마일까?" "어느 브랜드 제품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2번째 생일 만찬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인 홍라희 여사와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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