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참치 18억 원에 낙찰…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3-01-0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에서 참치 경매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일본 최대 수산물시장인 도쿄 스키지 어시장 경매서 참치 한 마리가 5일(현지시간) 오전 1억5540만엔 팔렸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억7400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로 지난해 기록한 이전 기록인 5640만엔의 세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번에 최고가를 경신한 참치는 222kg이기 때문에 kg당 무려 70만엔(약844만원)에 팔린 셈이다. 스키지 수산시장에 본점을 둔 초밥 체인점이 이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최근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고급참치의 수요가 늘어나 참치를 즐겨 먹는 일본에서 고급 초밥집이나 초밥 체인점 사이에서 구매경쟁이 치열해졌다. 수산업계에서는 일본 요식업계가 참치 구매 과잉 경쟁을 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참치는 멸종 위기와 어획량 고갈 우려 때문에 국제적으로 어획량을 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참치 입하량은 매년 줄고 경매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16,000
    • +0.02%
    • 이더리움
    • 4,331,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73,300
    • +2.42%
    • 리플
    • 625
    • +1.46%
    • 솔라나
    • 199,900
    • +1.06%
    • 에이다
    • 537
    • +4.27%
    • 이오스
    • 734
    • +0.82%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1.17%
    • 체인링크
    • 19,040
    • +5.02%
    • 샌드박스
    • 42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