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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화그룹은 올해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삼고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 기업에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멘토링 등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는 지난 3월 함께일하는재단,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거쳐 총 18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했고 지난 6월부터는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3개월 과정의 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해 사회적기업가의 경영 역량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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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러한 친환경 영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대,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일조할 계획이다. 동시에 인간과 환경이 공존 발전하는 녹색성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
한화는 사회적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협력업체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의 경우 협력사 대표와 직접 만나는 현장 간담회 ‘동반성장데이’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금융적인 측면에서 한화건설은 은행 대출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대금 지급 부분에 있어서도 현금결재 비율을 90%대로 상향 운영하고 1억5000만원 이하의 공사에 대해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