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바늘하나 꽂을 곳 없는 치열한 대선국면”

입력 2012-12-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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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잇달아 ‘투표 참여’ 호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국민은 이미 정답을 찾았다. 기호 2번 국민후보 문재인 후보”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민생파탄과 국정실패의 공동책임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우리 삶을 바꾸거나 새 시대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정권교체에 투표하고 변화에 투표하고, 미래를 여는 문에 투표해달라”면서“투표는 우리 아이의 미래이고 청년들의 일자리이며 대학생들의 등록금이다. 가족에겐 집, 어르신에게는 건강, 엄마에겐 보육비이며 환자에게는 의료비, 주부들에게는 생활비”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투표해달라, 세 사람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달라, 부정선거를 감시해달라”고 말했다.

부동층 표심과 투표율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투표 참여 끌어올리기에 막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진 대변인도 잇달아 브리핑을 갖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71년 박정희 대 김대중 양자대결 이후 42년 만에 벌어지는 첫 번째 양자대결”이라며 “사실상 바늘 하나도 더 꽂을 곳이 없는 치열한 대선국면”이라며 초박빙의 승부임을 재차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 공동책임자인 박 후보에 대한 심판을 위해서 어떤 추위에도 불구하고 민생파탄의 혹한을 끝내고 호랑이보다 더 가혹한 정치를 마감하기 위해 투표장에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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