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에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만약 저라면 (당 대표 사퇴하고) 제가 (대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한 대표의 최근 행보는 민심에 기대 ‘여당 속 야당’ 역할을 한 2012년 ‘박근혜 모델’과 유사하다. 한 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 후 당원들에게 “당원 동지와 국민들의...
개헌하지 않고서는 그것도 할 수가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부터 ‘4년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김 전 고문이 몸담았던 개혁신당도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총선 공약으로 띄웠다.
“전략 없던 국민의힘, 패배 자초”
-이번 총선을 어떻게 봤나.
“국민의힘이 패한 가장 큰 원인은 집권당이 된 다음에...
다른 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p 낮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50.9%)보다는 16.1%p 높았다.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총선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7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은 여야가 각각 앞세웠던 '거야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153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보수성향 무소속 16석 등 범보수 세력은 201석을 얻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도 범보수 진영은 새누리당 152석, 자유선진당 5석, 보수성향 무소속 1석 등을 더해 과반수가 넘는 158석을 차지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하지만 환호는 여기까지 였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22석으로 주저...
다른 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p 낮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50.9%)보다는 16.1%p 높았다.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총선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62%를 넘었고, 세종이 70.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길동은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52.2%의 표를 몰아줬다. 이재명 후보를 7.8%p 앞선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당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동을의 유권자 수는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약 20만명이다.
길동에서 20년간 사진관을 운영했다는 이 모 씨(60대)는 “이해식 후보가 열심히 하셨다. 이곳이 비교적 보수세가 세다고 하는데 저는...
특히,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아 '이재명의 입'으로 통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폐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세율 완화 △주택담보대출자의 소득공제 대폭 확대 △상속세 일괄공제 금액 상향 △중구·성동구 복합 문화 체육 스퀘어 조성...
2000년 16대부터 21대 총선까지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단 1승(18대)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재선 관악구청장 출신 유 후보를 관악갑에 단수 공천했다. 유 후보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서울대 BK조교수를 지낸 박 후보는 관악갑 3선 유기홍 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당초 국민의힘 간판으로 바꿔...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도 통신비 관련 보도가 증가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3년 1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301건을 기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공약을 내세웠고 임기 내 현실화했다.
이후 굵직한 정책 변화가 있을 때마다 통신비 관련 보도는 증가세를 그렸다. 2014년 10월 단통법(단말기유통법)이...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으로,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으며,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34.6% 줄어들었다. 선관위는 유학생·일반체류자 등의 감소로 이번 총선의 재외선거권자 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재외투표는 27일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15대~18대 총선까지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깃발이 4번 연속 꽂혔다. 의왕 대비 밀집한 고가 부동산, 과천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보수 후보 강세 배경이 됐다.
19대 총선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리 3승을 거두고 있지만, 과천 표심만큼은 21대 총선은 물론 2년 전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에 향했다. 특히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과천 득표율...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곽 후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2년간 종로구의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곽 후보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이커머스 업체 연계, 1인 가구·청년층 이용편의 개선 등 종로구 현실을 반영한 전통시장 지원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 곳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려 나타났다. 제3지대 개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갑은 선거구가 신설된 1988년부터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면서 집권했다. 이웅희(13~15대, 신한국당)→남궁석(16대, 새천년민주당)→우제창(17~18대, 통합민주당)→이우현(19~20대, 새누리당)...
총선은 대선과 달리 지역 이슈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체 흐름에 변화를 주긴 어렵다고 봤다. 다가오는 4월 시장에서도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 것이란 게 중론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총선은 기본적으로 1회성, 국지성 이벤트에 그치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별개의 사건으로 봐야한다"며 "4월 이후...
19대 총선, 18대 대선 승리까지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등진 뒤 2016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표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친노(친노무현) 인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후 2021년 다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에서...
2017년 제19대 대선 직전 방송인 김어준이 영화 '더플랜'을 통해 제18대 대선에서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해 개표 부정이 있었다는 이른바 'K값'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19대 대선 종료 후 공개 검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의혹이 종결됐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해...
책에는 18대 대선 이후인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하기 전까지 약 10년간 박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가 담겼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수감 생활 중 나빠진 건강 상태와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지난 일상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재계 로비를 받은 것처럼...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1988년 정계 입문을 비롯해 2012년 18대 대선 당선,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오기까지 과정 등을 담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회고록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간가량 행사 중 질의응답 시간은 10분 정도인데, 주최 측은 사전에 취합된 질문으로만 진행하겠다고...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월 5일 오후 2시 대구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갖는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선별한 300여 명에게 북콘서트 일정을 공지한 후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에 전달된 참석 인원은 500명이다.
회고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비롯해 2012년 18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17대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전북 전주병에서 5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검증을 통과했다. 이 지역 현역의원인 재선의 김성주 민주당 의원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5선 의원 출신에 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전 의원은 지난달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6일 종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