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천재교육은 최근 SK텔레콤과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에 대비한 스마트패드기반 교사용 교수학습지원 서비스인 ‘스마트티쳐’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티쳐’는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는 교사들을 위한 무료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인 천재교육의 T셀파 콘텐츠와 교사들이 스스로 제작한 셀프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의 편리한 이용 지원을 위해 교실내 PC, 전자칠판간에 무선으로 연동된 스마트패드용 수업지원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트티쳐’는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한 영어, 사회, 과학 3과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개발 완료 후 교육 현장의 검증을 거쳐 보완해 2013년 하반기부터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됨에 따라 본사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스마트교육의 선두기업으로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