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에픽하이 타블로 조커 변신 ‘무시무시해’

입력 2012-11-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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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조커로 완벽 변신했다. 에픽하이는 30일 오후 7시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AMA에서 조커 코스프레를 선보인 것.

이날 에픽하이는 ‘춥다’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이하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춥다’에 이어 ‘돈헤이츠미(Don't hate me)’를 열창했다. ‘돈헤이츠미’ 무대에서 타블로는 얼굴을 하얗게 분칠한 채 붉은색 찢어진 입을 표현해 조커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픽하이가 나왔는데 타블로가 어디에 있는 지 못찾았다” “와우~ 타블로 조커로 완전 빙의했다” “화장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라는 시청평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올해 MAMA는 지난해와 같이 음악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하나되는 ‘뮤직메이크업(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21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월드 스타로 떠오른 싸이를 비롯해 빅뱅 슈퍼주니어 다이나믹듀오 엑소 박진영 샤이니 씨스타 가인 등 한국 아티스트들은 물론 아담 램버트 B.o.B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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