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위), '브레이킹던 part2' 스틸 컷)
19일 오전 영진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주말 33만4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늑대소년’은 지난 10월31일 개봉 19일 만에 509만3692명을 동원했다.
15일 개봉한 ‘브레이킹던 part2’는 화제작으로 큰 기대를 샀으나 30만9441명의 관객 동원, 국산 늑대소년의 힘에 눌려 2위에 그쳤다. 누적관객 108만7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가 살인범이다’가 15만26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에 비해 1순위 밀려났다.
15일 개봉한 송지효, 김재중 주연의 코미디물 ‘자칼이 온다’는 첫 주말 3만7599명의 관객을 동원, 화제작들과의 싸움에서 저조한 실력을 보이며 4위에 올랐다. 천만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같은 기간 3만 6094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고, 누적관객 1193만 3678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뒤이어 ‘007 스카이폴’ 2만 4541명, ‘살인소설’ 8758명, ‘밀림의왕자 레오2’ 4314명, ‘업사이드 다운’ 3633명, 2673명을 동원한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순서대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