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교사, 학생에게 몰입하도록 업무과중 없애"

입력 2012-10-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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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ㆍ학교장 평가 축소… 업무절차 간소화 대책도 밝혀

이대영 서울시 부교육감은 23일 "학교에 자율성을 줘 교사가 학생교육에만 몰입할 수 있게 업무과중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중인 이 부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가면 교사들이 너무 일이 많아 학생들과 얘기할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및 학교장 대상 평가 등 유사평가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5종이나 되는 이들 평가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업무 공개시스템을 개선해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됐던 학생인권조례와 충돌되는 학칙 개정 지시에 대해서는 "학교현장에서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모두 모으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교육감은 오는 12월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에 대해서는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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