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중국 제외 일제히 상승…미국 지표 호조·스페인 신용등급 유지

입력 2012-10-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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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5.57포인트(1.33%) 상승한 8816.88로, 토픽스지수는 8.38포인트(1.14%) 오른 740.78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4%) 내린 2097.9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7.57포인트(0.10%) 오른 7478.5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90.17포인트(0.90%) 상승한 2만1397.24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8.55포인트(0.28%) 오른 3055.3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미국 공장과 광산, 전력시설의 산업생산이 개선된 영향이다.

무디스는 전일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등급 바로 윗단계인 ‘Baa3’로 유지했다.

다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기하라 다케루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 수석 전략가는 “미국의 경기회복은 모멘텀을 얻고 있고 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유지되면서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지표 호조와 기업 순이익이 예상을 웃돈 영향으로 상승했다.

스페인이 유로안정화기금(ESM)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인펙스가 1.9% 상승했다.

소니가 2.45%, 히타치가 2.90% 각각 뛰었다.

NEC는 2.34% 올랐고 캐논이 2.34%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자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로 장 초반 상승했지만 기업 실적 우려가 제기 되면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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