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던 뮤지컬,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풍성!

입력 2012-09-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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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사진제공=비오엠코리아)
민족 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년에 비해 3일이라는 다소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불가피하게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은 이번 연휴가 짧지만은 않다. 사흘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연장 나들이 계획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추석을 맞아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폐막을 열흘 앞두고 아직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추석맞이 특별할인을 이용해 예매하면 VIP, R석에 한해 최대 40%까지 티켓 값을 절약할 수 있다.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 8월 2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연일 이어지는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아직 공연을 못 본 관객들에게도, 그리고 공연이 막을 내리기 전에 한 번 더 보고 싶어 했던 뮤지컬 팬들에게 이번 특별 할인은 놓칠 수 없는 절호의 찬스다.

주인공 돈키호테를 통해 꿈과 이상,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역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주어진다.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기간 동안 좌석 등급에 따라 최대 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대극장 공연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실력파 배우들로 무장한 중극장 뮤지컬들 역시 대폭 할인 이벤트에 돌입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의 호응이 높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추석맞이 할인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연을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에 할인 받아 볼 수 있으며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찾아온 뮤지컬 ‘셜록홈즈’ 역시 추석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보름달 할인을 적용해 9월 29일, 9월 30일, 10월 2일 공연에 한해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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