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교과부, '나노융합2020사업단' 공식 출범

입력 2012-09-18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년간 5130억 투입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향후 9년간 총 513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나노융합 상용화 R&D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부처는 18일 ‘나노융합2020사업’을 전담할 ‘나노융합2020사업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글로벌 나노융합과 관련한 과제 발굴, 기획 및 평가, 관리, 사업화 등 사업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나노융합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인 박종구 전 KIST 다원물질융합연구소장이다.

지경부와 교과부는 이번 사업단 출범에 따라 양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단계별 경계, 부처간 연계 미흡 등 그간 일부 존재했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R&D와 달리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및 전주기 동시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는 물론 사업화 기간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날 오전 역삼동 삼정빌딩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이근재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 이기섭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과 한민구 서울대 교수,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LG 사장) 등 사업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향후 사업단은 다음달 초 사업공고를 내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말경 신규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나노융합 2020사업은 지난 10여년간 나노기술분야의 기초ㆍ원천 R&D,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의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교과부와 지경부가 공동으로 기초ㆍ원천연구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5,000
    • +5.07%
    • 이더리움
    • 3,179,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26,000
    • +1.21%
    • 리플
    • 789
    • +1.41%
    • 솔라나
    • 178,300
    • +2.24%
    • 에이다
    • 453
    • +2.03%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2.99%
    • 체인링크
    • 14,440
    • +2.41%
    • 샌드박스
    • 338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