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로 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입력 2012-09-1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토키나 2012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가 스마트 카메라르를 통해 글로벌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선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포토키나(Photokina) 2012’ 전시회에 참가해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를 선보인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포토키나 전시회는 세계 최대 광학·영상기기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캐논, 니콘, 소니 등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은 1990년 포토키나에 처음 참가한 이래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특히 올해는 약 2,640㎡(800평)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캐논(817평)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소니, 후지, 니콘 등을 제치고 전시 규모 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압도했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시각적 소통의 시대’를 열어 갈 혁신적인 제품인 ‘갤럭시 카메라’와 소중한 추억을 더욱 쉽고 선명하게 담아 즐길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 등 스마트 카메라 일체와 교환렌즈, 캠코더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삼성이 지난 IFA2012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을 탑재, 와이파이는 물론 3G, 4G통신망을 이용해 사진촬영 후 즉석에서 대화면으로 편집, 공유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스마트 카메라다.

갤럭시 카메라에는 다양한 필터효과로 사진을 꾸며, 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앱이 프리로드 돼 사용 재미를 더했다.

또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미러리스 카메라로써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2000만화소 APS-C타입의 고화질 이미지센서를 채용한 ‘NX20’, 편리한 사용자 UI가 장점인 ‘NX210’, 초중급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NX1000’ 등을 선보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렌즈도 2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NX 시리즈용 교환렌즈군을 총 11개로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렌즈는 초광각 줌렌즈로 원근감을 극대화해 풍경사진 촬영에 적합한 12-24mm 렌즈와 F1.8 밝은 렌즈를 적용, 얼굴과 상반신 촬영을 특화한 준망원 단초점 45mm 렌즈다.

한편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갤럭시 노트Ⅱ,갤럭시 노트 10.1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공유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삼성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8,000
    • +0.32%
    • 이더리움
    • 3,214,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14%
    • 리플
    • 716
    • -11.5%
    • 솔라나
    • 190,300
    • -2.36%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33%
    • 체인링크
    • 14,510
    • -2.49%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