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양약품, 신약 모멘텀에 상승세

입력 2012-09-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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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이 신약 모멘텀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6.79%(1800원)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일양약품은 지난 1월 식약청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발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슈펙트’는 ‘글리벡’보다 47% 가량 낮게 약가를 받아 효능대비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며 1차 치료제 처방을 위해 지난해 5월 다국가(5개국)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지난달부터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미 임상 2상에서 75%의 환자에게 약효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부작용도 경쟁제품보다 적거나 동등 수준이어서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을 경우 국내에서만 약 400~5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하다”며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할 경우 연간 1조 이상의 매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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