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경기부양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하락

입력 2012-08-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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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133.40원에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135.00원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QE3)과 ECB의 스페인ㆍ이탈리아 국채 매입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탓이다.

오전에 아시아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환율 하락세도 주춤했지만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 덕에 하락폭은 유지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외화거래량이 적었다. 잭슨홀 회의에서 뚜렷한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환율 변동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엔당 5.19원 내린 1442.7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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