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여파 가축피해 확산…186만마리 폐사

입력 2012-08-13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186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이어진 7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닭·오리·돼지 등 가축 185만7347마리가 폐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닭이 176만6094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양계축사의 평균밀도가 높아 닭이 다른 가축보다 더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오리 7만9290마리, 메추리 1만1203마리가 뒤를 이었고 돼지도 727마리나 폐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68만6000마리, 전남 32만8000마리, 경기 29만9000마리, 충남 23만9000마리 순이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가축이 폐사한 농가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폭염특보가 지난 9일 해제된 지역의 농가는 18일까지, 10일 해제된 지역의 농가는 19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기 북부 집중 호우 '시간당 100㎜ 폭우'…전동열차 지연 운행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30,000
    • +1.2%
    • 이더리움
    • 4,83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2.87%
    • 리플
    • 815
    • +7.1%
    • 솔라나
    • 225,100
    • +1.63%
    • 에이다
    • 617
    • -0.16%
    • 이오스
    • 843
    • +2.06%
    • 트론
    • 188
    • -2.08%
    • 스텔라루멘
    • 150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48%
    • 체인링크
    • 20,010
    • -0.35%
    • 샌드박스
    • 472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